신종 보이스피싱 : 스마트스토어 홍보팀을 주의하라.

처음 보는 핸드폰번호로 전화가 왔다.
010 255* 347*
젊은 남자 목소리.

​"안녕하세요. OOO님 되시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홍보팀의 ~입니다."

내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네"

"스마트 스토어 가입하실때 마케팅동의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블로그 리뷰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4개의 상품 중 선택해주시면 무료로 댁으로 배송드리고 사용해보시고 리뷰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뭔가 자연스러운듯 이상한 전개.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사용자면 별도 가입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한거 아니었나? 순간 미심쩍.

"자세한 안내 내용은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립니다."라며 카카오톡 연결을 요청한다.
번호까지 쓰긴했는데 확인을 서둘러 누르기를 종용하는 듯한 확인 멘트에 멈칫.

다른 이유를 대며 10분 후에 다시 통화하자고 한뒤 네이버 검색을 했더니 '보이스피싱'이었다.

이제 별의별방법으로 다...
정말 무서운 세상.